Dubai유, 배럴당 29달러 육박
석유공사, 18일 상승요인 반영 … Brent유도 29.89달러로 급등 중동산 Dubai유 가격이 29달러에 육박하며 8개월만에 최고가격을 기록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19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는 전날보다 1.16달러 급등한 배럴당 28.97달러에 장을 마쳐 2003년 3월14일 29.54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Dubai유의 19일 현물가격은 한달 전에 비해 3.60달러, 2002년 평균값보다 5.16달러 높은 수준이다. 북해산 Brent유는 0.70달러 상승한 29.89달러로 3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전날 1.55달러가 올라 8개월 신고가를 형성했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발표로 0.40달러 하락해 32.80달러로 하루만에 33달러 선이 붕괴됐다. 뉴욕선물시장(NYMEX)에서의 12월 인도분 WTI는 0.36달러, 런던선물시장(IPE)에서의 북해산 Brent유는 0.69달러 각각 떨어져 32.92달러, 32.0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뉴욕선물시장에서 12월물 만기에 따른 차익실현과 청산물량이 쏟아졌고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290만배럴 늘었다는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로 WTI와 선물유가가 약세를 보였으며, Dubai유 가격앙등은 전날 상승 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hemical Journal 200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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