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olactam, Nylon과 함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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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ene 및 암모니아 가격상승으로 … 2003년 세계시황 안 좋아 한국카프로에서 독점생산하고 있는 Caprolactam이 2003년 원재료인 Benzene 및 암모니아의 가격상승과 Nylon 수출 시장악화로 수익성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Caprolactam 생산기업 관계자는 “2003년 원재료인 Benzene과 암모니아가 2002년에 비해 톤당 100달러정도 상승해 톤당 1300원대에 판매되는 Caprolactam의 수익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Caprolactam은 원단위로 Benzene과 암모니아의 가격만을 감안할 때 톤당 950달러이며, 기타 수소 등의 첨가물과 감가상각비를 고려하면 Caprolactam의 마진률이 예년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aprolactam의 원재료인 Benzene과 암모니아는 2002년까지 각각 톤당 400달러와 200달러를 기록한 반면, 최근에는 500달러와 30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Caprolactam의 주요 수요처인 코오롱, 효성 등이 2003년 원사부분 사업이 어려워 Benzene과 암모니아의 가격상승분을 충분히 반영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aprolactam 생산기업 관계자는 “2004년에는 중국의 Nylon 수요가 살아나고, Benzene과 암모니아 가격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03년 Caprolactam 마진률 악화는 국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Caprolactam은 Nylon 6 섬유 생산에 약 90%,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10% 정도가 소비되고 있으며, 전체 소비량은 해마다 2-3% 완만히 증가하는 추세로 Cyclohexane과 암모니아 및 유황 등을 주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Caprolactam 시장점유율은 국내의 한국카프로가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 동유럽산 Caprolcatm을 국내 Nylon 생산기업들이 장기계약을 통해 일부구매하고 있으며, 국내 Caprolactam 가격은 분기별로 수요기업들의 계약가격과 Spot 가격을 기초로 분기별로 가격Nego를 하고 있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Chemical Journal 200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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