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제약원료 사용 활발
5월말 1374만달러 사용 목표치 45.8% 달성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지원과 외국의 부당 무역거래에 대한 국내시장 보호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산원료 사용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열린 국산원료 사용운동 간담회에서 올들어 국산원료 사용운동 추진실적은 5월말 현재 1374만달러로 올 목표인 3000만달러의 45.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는 7-ACA가 640만달러로 최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이상 늘어난 것을 비롯 6-APA와 아목시실린도 전녀동기대비 각각 21배, 138배나 늘어난 261만달러, 231만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Mefenamic Acid과 Gentamycin Sulfate도 24배, 3배 가량 늘어난 33만달러, 17만달러의 사용실적을 기록했다.제일제당이 597만달러를 사용, 전년동기대비 5.4배 늘어났으며 우평도 2배 늘어난 225 만달러로 뒤를 이있다. 지난해 실적이 없었던 종근당과 대웅도 각각 54만달러, 216 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진약품도 2.6배 늘어난 45만달러의 실적을 나타냈다.영진약품 등 10여 기업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료의약품의 조달은 국내 구매부서와 해외 구매부서로 이원화돼 국산원료사용에 따른 양부서의 업무조화를 위한 경영최고책임자의 의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됐다.또 가격경쟁에서 뒤떨어진 품목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한 채산성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됐다.이밖에도 기초물질의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 기초물질합성 또는 생산체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됐으며 최소한의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목의 경우 국산원료를 적극 사용해야 하고 수입의약품의 등록제도 (DMF)도입의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올 국산원료 사용운동 목표액은 대상품목 수입액(7000만달러)의 42.9%에 달하는 것으로 무역조개선율과 총수출점유율도 각각 3%, 7.3%를 차지한다. <화학저널 1995/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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