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N-Paraffin 수입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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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세계적인 공급과잉 … 국내 수요기업 불만해소 시급 N-Paraffin 수출이 2002년 다소 주춤했지만 2003년 들어 점차 회복돼 2000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N-Paraffin은 2003-2004년 세계적으로 공급타이트가 해소되고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지는 미지수이다. 합성연료 플랜트에 이용되는 GTL(Gas-to-liquid) 기술이 새로운 N-Paraffin 공급원을 제공하면서 급속히 생산능력이 확대돼 수요 증가속도를 추월할 태세이기 때문이다. GTL 공정기술은 천연가스를 액화연료로 전환시킨 후 부산물로 N-Paraffin을 생산하는 구조여서 중동지역에서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설비건설이 잇따라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된다. N-Paraffin은 국내에서는 이수화학이 독점생산하고 있고 LAB(Linear Alkylbenzene) 생산을 위한 자가소비량을 제외한 나머지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된 N-Paraffin은 2000년 수출량이 8만7176톤에 달했는데 2002년에는 6만1678톤으로 나타나 국내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은 전체의 63.9%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또 평균 수출단가는 톤당 394달러를 기록했으나 중국 수출단가는 대량구매에 따라 평균보다 낮은 톤당 373달러를 형성했다. 2003년에는 1-7월 4만42톤을 수출해 전체 수출량이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며 2000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LAB 및 N-Paraffin 생산능력(2002) | <화학저널 200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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