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급유, 공업용가스 사업 확장
2003년 탄산가스 전초기지 건설 … 강력한 유통망이 최대 경쟁력 해상선박용 유류 공급기업인 한국급유(대표 박기홍)가 현재 운영중인 탄산가스 사업 이외에 질소, 산소를 비롯한 공업용 가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급유는 2002년 한유케미칼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2003년 7월부터 탄산가스 생산을 시작해 판매하고 있는데 아직은 가동률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2005년까지 가동률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급유측은 탄산가스 사업은 공업용 가스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중 일부라며 공업용 가스로의 사업 확장을 시사하면서 탄탄한 자사 유통망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급유는 석유류 유통사업에 있어서는 이미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상태인데 자체 장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박급유, 수송, 저유, 국내외 연료유 판매알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특수유는 자동차용, 선박용, 산업용 윤활유를 비롯해 금속가공유, 세정(세척)제, 아스팔트 등의 유류 관련사업과 주유소 및 충전소 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공업용 가스는 Air Product가 운영중인 한국산업가스가 울산, 온산, 구미, 시화 등에서 하루 9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대성산업가스가 하루 40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와 산소, 아르곤, 아세틸렌, 탄산가스, 헬륨을 비롯한 공업용 가스는 2003년 태풍 매미로 구미 등의 플랜트가 피해를 입어 2003년 하반기에 일시적으로 Shortage가 발생해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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