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ㆍ부탄 가격 7월 대폭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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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경유는 리터당 936원으로 … 등유ㆍ중유도 소폭 인상 7월1일부터 에너지세 개편 계획에 따라 경유와 부탄 가격이 크게 오르고 등유와 중유 가격도 소폭 인상된다.재정경제부는 6월22일 국무회의에서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교통세, 주행세율을 조정하고 부탄의 특별소비세율과 석유판매부과금을 높이는 내용의 교통세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유는 리터당 교통세와 교육세, 주행세가 58원 올라 소비자가격이 현행 878원에서 936원으로 58원 인상된다. 부탄도 리터당 특소세와 교육세가 72원 올라 소비자가격이 현행 604원에서 676원으로 오른다. 등유는 리터당 특소세가 23원 올라 소비자가격이 현행 729원에서 758원으로 29원, 중유는 특소세가 2원 올라 371원에서 373원으로 2원 인상된다. 휘발유는 리터당 주행세가 오르지만 교통세와 교육세 등이 내려 소비자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개정되는 에너지세율 체계는 2004년 7월1일부터 2005년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화학저널 2004/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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