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아시아ㆍ태평양 사업 2원화
디트마르 니센 사장 퇴임 이어 조직개편 단행 … 시장 중심의 기능강화 BASF는 디트마르 니센 BASF 동아시아 지역 사장이 9월30일부로 정년퇴임하고 10월부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사업 부문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라 BASF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조직이 크게 <시장 및 사업개발본부>와 <조직기능 및 시장효율성 본부>로 나누어지며, 두 조직은 10월1일부터 볼프강 합케(Wolfgang Hapke/49세) 박사와 하랄트 라우케(Harald Lauke/45세) 박사 등 2명의 공동 지역사장이 각각 담당하게 된다. 볼프강 합케 박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수립 및 실행을, 하랄트라우케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든 국가 및 지역별 조직 운영, 서비스, 생산에 대한 총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직개편은 BASF의 신 성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5시장 중심적 수익기반을 강화해 고객의 요구변화와 산업발전 양상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통합적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함은 물론 시장기회를 선점하는데 목적이 있다. 볼프강 합케 박사는 독일 하멜 태생으로 괴팅겐대학(University of Gottingen)에서 경제학과 물리교육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원자재 구매사업부 사장의 비서로 BASF에 입사한 후 구매부서의 여러 직책을 거쳐 1998년 BASF그룹 섬유제품 글로벌 마케팅담당 부사장으로 승진됐으며 1999년 미국 섬유제품 사업부문 사장을 거쳐 2001년부터 BASF 그룹의 글로벌 구매부문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하랄트 라우케 박사는 베를린 태생으로 베를린공대(Technical University in Berlin)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폴리머 연구원으로 BASF에 입사한 이래 1996년 스페인의 Comparex Sistemas Informaticos 사장과 1998년 싱가폴 지역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01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능성 폴리머 담당그룹 부사장에 임명됐다. 2002년 BASF 동남아시아 사장직에 이어 2004년부터는 싱가폴 국가경제단체인경제개발회의(Economic Development Board)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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