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thalate-천식 연관성 조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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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속 Phthalate와 어린이 천식 연관성 낮아 … 다양한 변수 고려 ECPI(European Council of Plasticizers & Intermediates)가 최근 Phthalate 가소제와 어린이 천식의 연관성을 최초로 주장한 연구조사를 돌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조사를 담당했던 Swedish National Testing & Research를 비롯한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등 여러 기관에 따르면, ECPI의 조사에서 가정에서 Phthalate에 노출될 수 있는 3가지 요인에 의해 어린이의 천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조사결과는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저널의 온라인 버전을 통해 발표됐다. ECPI의 조사에는 스웨덴 6세 미만의 어린이 약 1만1000명이 참여했다. ECPI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먼지 및 비염 또는 습진 유입물 속 BBP(Butylbenzyl Phthalate) 수치의 연관성 그리고 먼지 및 습진 속 DEHP(di(2-Ethylhexyl) Phthalate) 수치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입증됐는데, 연관성은 화학물질의 물리적 성질 및 독물학적 잠재력의 결합을 통해 설명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가정용으로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나 기타 PVC 아이템 그리고 소프트 플래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기에 신경을 쓸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 Phthalate의 천식 유발 가능성 조사는 유럽의 ECPI를 비롯해 Swedish Research Council for Environment, Agricultural Sciences & Spatial Planning 및 Swedish Asthma & Allergy Association 등 여러 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PCI는 이번 조사가 먼지를 줄이기 위해 카펫을 PVC 바닥재로 대체한 천식 환자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있다. 따라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 조사에서 나타난 먼지 입자 속 Phthalate 수치는 기존의 다른 연구조사에서 발견된 수치와 거의 동일하지만 기존의 다른 조사들은 Phthalate와 천식의 연관성을 지적하지 않았다. 또한 단지 Phthalate 가소제 사용과 천식 발명의 연관고리가 너무 약할 뿐만 아니라 천식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잘 알려진 다른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조사의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덴마크 환경보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도 스웨덴의 이번 조사에 대해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1999년부터 덴마크 EPA는 2009년까지 덴마크의 Phthalate 사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화학저널 200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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