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못하면 부자지간도 전혀…”
동아제약, 영업부진 이유 장남 퇴진 … 연구소장을 대표이사 임명 동아제약은 최근 강문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원배 동아제약 연구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김원배 신임 사장은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뒤 연구소에서 위염치료제 개발 업무 등을 맡아온 연구개발통이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 오너인 강신호 회장의 아들인 강문석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동아제약은 12월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문석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히는 한편 김원배 연구소장 겸 전무이사를 2005년 1월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또 신약 개발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구소장 출신의 제약 전문가인 김원배 전무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히고 강문석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고 해명했다. 제약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의 인사로 전경련 회장인 강신호 회장이 그동안 경영현안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인 둘째 아들인 강문석 사장을 대신해 전문경영진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아제약 회장 부자 갈등에는 박카스 판매부진이 주요인으로 자리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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