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화학산업위원회(CEFIC)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94년중 EU와 EFTA를 합한 서유럽 화학산업계의 매출은 전세계 총매출액의 32%에 해당하는 3520억ECU로 나타나 세계화학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미국 26%, 일본 18%, 아시아 11%, 중동부 유럽국가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유럽국가중 독일이 유럽화학시장을 주도했으며 이어 프랑스, 영국, 이태리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4개국은 서유럽 총매출의 67%를 차지했다. 또 화학부문에서 대기업그룹의 형성추세가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전략의 이행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요소로 부상되게 됐다. 세계 상위 30대 화학기업중 서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18개사로서 이들 기업은 94년 중 화학부문 총매출의 28%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집중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화학산업은 종사기업 3만3000개사중 98%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80~94년중 서유럽의 화학제품 교역은 생산부문에 비해 급속한 확대 추세를 보였으나 수요증가율은 여전히 생산증가율을 밑돌고 있다. 80년대초 유럽화학산업계는 원유가 하락, 세계교역의 회복 및 GDP증가 등에 힘입어 호경기를 누렸으며 최근 수년간(91~94년)도 여타 제조부문에 비해서는 비교적 성장세를 향유하고 있다. 유럽 화학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대부분 화학기업들은 상호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 95년에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유럽 화학산업이 협력이후 목표로 한 세계 화학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과잉에 따른 어려움을극복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표, 그래프 : | 주요 일본 화학기업의 매출현황 | Mitsui의 M&A현황 | 일본의 폴리올레핀 M&A 현황 | 서유럽의 주요 화학기업 매출현황(1994) | 미국과 유럽기업간의 기술부문 M&A현황 | 미국과 유럽기업간의 특정사업부문 M&A현황 | 유럽의 폴리올레핀 M&A 현황 | <화학저널 199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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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화학] Dow <농화학 M&A> R&H | 200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