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온계면활성제이면서도 반응물질이 천연에서 유도된 천연계 계면활성제인 APG가 환경친화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물성면에서 APG를 대체할만한 대체품이 개발되지 않아 고가에도 불구하고 큰폭의 시장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연지방알콜과 Glucoside를 반응시켜 생산하고 있는 APG는 비이온계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EO(Ethylen Oxide)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천연계로 96년 수요가 1000톤으로 예상되는 등 95년 400톤에 비해 무려 1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공급현황을 보면, Henkel, Seppic, ICI가 국내법인(Seppic은 리스무역을 통해 공급)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Henkel이 전체물량의 65%, Seppic이 30%, ICI가 5% 정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LG화학이 3년간에 걸쳐 20억원을 투입, 세계에서 6번째로 APG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나 아직까지 공장건설(생산능력 3000톤)을 위한 부지확보 단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국내 APG 공급현황(1995) | <화학저널 1996/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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