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고 S-Oil 주식은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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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정유주식 비중확대 의견 제기 … 공급부족 현상 지속 삼성증권은 8월25일 유류제품의 양호한 수급구조와 안정적 정제마진이 2007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정유기업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SK를 최고 선호종목으로 꼽았다.이을수ㆍ이제옥 애널리스트는 “중국수요가 2007년까지 둔화돼 2004년 5.1%보다 낮은 연평균 3%대 성장에 머무르나 설비증설도 2006년 2.3%, 2007년 1.0% 수준으로 극히 제한적이어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지역 역시 수요신장률이 3.7%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증가율은 2%대에 머물러 수출 가능한 잉여물량이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보여 아시아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증권은 정유기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제마진 역시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수급구조를 반영해 최소한 현 수준 이상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역시 <비중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SK는 아시아지역 정유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곳으로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아직 투자메리트가 충분하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S-Oil에 대해서는 “뛰어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지속할 수 있으나 배당수익률 6%, 향후 성장률 3-5%를 기준으로 산정된 목표주가가 7만8500원으로 현 주가수준은 부담스럽다”며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화학저널 200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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