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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의 95년 총매출액은 15조4300억원으로 전체 화학관련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8%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섬유기업들은 95년 한해동안 전반적으로 경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섬유기업의 총자산은 17조원, 매출액순이익률은 -804.17%, 자기자본비율은 5749.05%로 나타냈다. 섬유기업들 중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기업의 매출액은 5조6820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36.8%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10대기업의 기업당 평균매출액은 5600억원으로 전체 섬유기업들의 기업당 평균매출액 477억원 대비 약 12배를 올려 섬유기업간 매출액 고저의 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부문 매출액 상위기업을 보면, 삼양사가 1조117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광산업 1조450억원, 고합 9130억원, 한일합섬 4995억원, 신원 477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상위 10대기업 중 증가율에 있어서는 삼양사가 45.21%로 최고를 나타냈으며, 고합은 3.08% 증가에 머물렀다. 또 매출액 상위 10대기업 중 당기순손실을 본 기업은 한일합섬 1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증감률은 중원이 106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동림산업 766.5%, 밀양염공 485.5%, 대하합섬 430.4%, 동일섬유가 299%를 보였다. 매출액증감률 상위 10대기업의 매출액은 3700억원으로 총매출액 중에서 0.02%에 머물렀다. 표, 그래프 : | 섬유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대기업 | 섬유기업 매출액순이익률 상위 10대기업 | 섬유기업 매출액증감률 상위 10대기업 | 200대 섬유기업의 경영실적 | <화학저널 199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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