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s 소비 12년만에 8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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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992년 2만8953ODP톤에서 2004년 5573ODP톤으로 줄어 국내에서 프레온가스(CFCs), 할론, 사염화탄소 등 오존층 파괴물질의 소비량이 대폭 감소했다.산업자원부는 9월16일 UN이 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을 앞두고 CFCs 등 오존층 파괴물질의 국내 소비량이 1992년 2만8953ODP톤에서 2004년 5573ODP톤으로 8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ODP톤은 실제량에 오존층파괴지수를 곱한 오존파괴지수 환산톤이다. 한국은 오존층 파괴물질의 원활한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1992년부터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막대한 기금예산을 투입해 생산ㆍ소비량 감축, 사용기업의 시설대체 유도 및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오존층보호의 날을 맞아 정밀화학공업진흥회 및 오존층파괴 특정물질 생산ㆍ수입ㆍ판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총연합회 회관에서「세계 오존층보호의 날 기념 세미나」를 열고 몬트리올의정서 논의 동향과 오존층파괴물질의 감축방안을 협의했다. 유엔환경연합(UNEP)은 2005년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주제를 대체물질 사용해 오존층 보호하자(Act Ozone Friendly-Stay Sun Safe)로 정하고 오존층 파괴물질 사용에 따라 오존층이 얇아졌으며 피부암, 백내장 등이 증가하는 등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화학저널 200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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