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5사 CEO - OPEC 사무총장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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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5사 최고경영자(CEO)가 아드난 시하브 엘딘 OPEC 사무총장과 석유시장 현안을 논의한다. 10월19일 경주에서 개최될 APEC 7차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OPEC-APEC 비즈니스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정유기업 CEO가 OPEC 사무총장과 산유국-소비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대한석유협회가 발표했다. 여기에 참석하는 정유5사 CEO는 신헌철 SK 사장, 명영식 GS칼텍스 사장, 노연상 S-Oil 사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김재옥 인천정유 관리인 5명이다. 석유협회는 “간담회는 고유가 상황에서 아ㆍ태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고유가 상황에서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국내 정유업계와 OPEC의 공식적인 협력채널 가동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는 국내는 물론 메이저를 비롯한 해외 에너지업계 CEO도 참석해 고유가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유의 80%를 중동지역에서 도입하는 국내 여건상 유사시 안정적인 원유 확보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10월17일 아드나 시하브 엘딘 OPEC 사무총장과 만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5/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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