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임금상승률 “세계 최고”
1996-2002년 연평균 5.7% 달해 … 미국 1.3%에 일본 0.3% 불과 국내 화학 및 섬유산업의 노동생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GDP를 고용규모로 나눠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노동생산성)를 산출한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과 비교한 국내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IMF 이후 하락 내지 정체추세를 보였으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2002년 미국의 31.6%에 머물러 1990년 32.6%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화학산업과 섬유산업의 노동생산성은 각각 미국의 28.1%, 33.1%로 열악한 상황이며 반도체 및 전자부품산업도 미국의 31.2%, 일본의 48.0%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LCD 및 PDP 등 디스플레이 부문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69.2%, 일본의 94.2%로 호조를 보였다.
한편, 조선산업은 미국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1.3배 높아 유일하게 미국을 앞지르고 있는 부문으로 선정됐으며 생산규모 세계 6위인 자동차산업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조선산업은 미국의 2.5배, 자동차산업은 1.6배의 높은 노동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국내 에틸렌 크래커 가동현황(2005-06) | <화학저널 2005/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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