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가지고 다니면서 볼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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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휴대용 비데 기술개발 활발 … 청결유지ㆍ질병예방에 유용? 비데는 일반적으로 양변기나 수도꼭지에 부착해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용자가 휴대하면서 필요할 때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된다.특허청에 따르면, 휴대용 비데에 관한 출원이 2000년까지는 16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39건으로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용 비데의 세정수 공급방식별로는 수통 일체식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비데 분사방식으로 구분하면 수동 압축식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충전식(32%), 수압식(16%) 순이나, 근래에 들어서는 가스압력을 이용하거나 충전지를 이용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비데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이산화탄소와 세정수가 함께 들어있는 저장용기에서 용기 하부에 있는 고무재질의 탄성 캡을 누르면 폐쇄공과 연결되어 있는 작동봉이 위로 올라가 세정수가 나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폐쇄공이 열림과 동시에 세정수가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되는 무전원 휴대용 비데가 있다. 또 세정수가 비데의 중간에 있는 방수부재의 체크밸브를 통해 밑에서 위로 이동된 후 방수부재 밑에 있던 스프링이 원상회복되면서 방수부재를 밀게 되어 방수부재 위에 있던 세정수가 분사노즐을 통해 배출되는 스프링 동작형 휴대용 비데도 있다.
특허청은 휴대용 비데가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사람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를 둔 주부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제품으로 청결유지 및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휴대용 비데 관련기술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5/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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