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기업 2006년 12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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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쿠르트, 1000대기업 50% 채용계획 세워 … 제약은 1147명 선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채용을 계획하는 국내기업이 늘어 2006년에는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가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상장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2006년 채용전망에 대해 설문조사(응답 519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9.7%(258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7.9%에 불과했다. 2004년 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채용계획이 있다>는 비율이 7.7%p 높아진 반면 <없다>는 비율은 13.4%p 낮았다. 2006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국내기업들은 총 3만6288명을 뽑을 계획인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만1175명으로 2005년에 이어 가장 많았다. 이아 외식ㆍ식음료(6790명)와 정보통신(3645명)이 채용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건설(2142명) ▲자동차(1858명) ▲금융(1779명) ▲조선ㆍ중공업ㆍ기계ㆍ철강(1752명) ▲석유화학(1202명) ▲제약(1147명) ▲유통ㆍ무역(1115명) ▲제조(1090명) 등도 100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채용이 부진했던 건설과 유통 등 내수중심 업종들의 채용규모 확대가 눈에 띄지만, 전기전자, 자동차, 정보통신 등 수출중심 업종은 2005년보다 채용인원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2005년 채용이 활발했던 금융권도 2006년에는 채용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005년과 비슷한 5000명, 3000명 안팎을 뽑고 LG필립스LCD는 1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LG CNS는 625명, SK커뮤니케이션즈는 150명, NHN은 330명을 뽑을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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