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주사용 소아마비 예방백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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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기업 GSK(Glaxo Smith Kline)는 주사용 소아마비 예방백신 <폴리오릭스>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폴리오릭스는 불활성화시킨 소아마비 바이러스 1ㆍ2ㆍ3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후 2개월부터 4-8주 간격으로 3차례 근육 주사한 뒤 4-6세에 추가 접종하도록 돼 있다. GSK 관계자는 “백신을 7월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소아마비 예방백신을 경구용에서 주사용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빚어졌던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P) 및 소아마비 등 4가지 소아질환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DTPa-IPV>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끝나는 대로 국내 승인을 거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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