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캡슐형 내시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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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사업단 개발 … 2006년말 시판 추진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있는 21세기 프론티어 사업단 가운데 하나인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사업단>은 1999년 말부터 6년간 기술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캡슐형 내시경 개발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내시경 검진이 필요한 사람들은 비타민제와 같은 알약 크기의 캡슐을 삼키기만 하면 활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 캡슐이 소화기관내의 사진을 촬영해 인체 밖의 수신장치로 보내준다.
산자부는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주재로 지능형 마이크로사업단 등 5개 프론티어 사업단장과 회의를 갖고 프론티어 사업단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총 450억원 상당의 2006년 프론티어 사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김태송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개발 사업단장, 한유동 차세대 소재성형 기술개발사업단장, 박희동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 기술개발사업단장, 임철호 스마트무인기 기술개발사업단장, 김문상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미로(MIRO: Micro Robot)라는 이름의 캡슐형 내시경은 일반 알약과 같은 타원형의 초소형 비디오 캡슐로서 인체 소화기관에서 8-11시간동안 작동해 10만화소(320×320픽셀)의 영상을 1초당 1.4-2.8장을 촬영해 전송한다. 특히, 지능형 마이크로사업단이 개발한 미로는 2002년 미국 Given Imaging에서 개발ㆍ출시한 캡슐형 내시경보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미국제품 Pill Cam은 영상 화질이 5만화소(240×240픽셀)로 미로의 절반 수준이고 실시간의 영상전송이 불가능하다”며 “캡슐형 내시경 1회당 비용이 약 25만원 정도로 예상돼 의료시장의 보편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2006년 캡슐형 내시경을 출시할 예정인 지능형마이크로사업단의 성과 이외에도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사업단, 인간기능 지능 로봇 기술개발사업단 등 나머지 4개분야 21세기 프론티어 사업단의 성과도 조만간 가시화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6/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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