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50달러 급락 9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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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885-890달러 형성 … SK 신규 Reformer에 재고율 높아 벤젠(Benzene) 가격은 6월30일 FOB Korea 톤당 885-890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SK의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재고율 증가에 따라 900달러대 붕괴를 맞이했다. 국제유가는 6월30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73.93달러로 전일대비 0.41달러,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7.46달러로 0.97달러 상승했다. 게다가 SK의 정기보수도 완료돼 가격반등의 기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5월25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울산 소재 벤젠 23만8000톤, 톨루엔(Toluene) 29만1000톤, M-X(Mixed-Xylene) 47만6000톤 NRP Reformer는 7월3일 정기보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3일 정기보수를 시작한 SK인천정유의 벤젠 10만톤, 톨루엔 25만톤, M-X 40만톤 설비도 7월8일 정기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SK의 신규 벤젠 7만톤, 톨루엔 27만톤, M-X 32만톤 No.4 Reformer가 5월부터 정상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 재고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870-875달러, CFR Taiwan 가격은 톤당 911-916달러에 마감됐으며 일본 Nippon Oil은 7월 계약가격(CP)을 CFR Asia 톤당 940달러로 고시해 전월대비 30달러 인상했다.
표, 그래프: | Benz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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