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bras, 러시아 석유기업 지분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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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영석유기업인 Petrobras가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Rosneft의 지분 인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7월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etrobras는 말레이지아 국영석유기업 Petronas와 함께 Rosneft의 지분을 대규모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Rosneft는 7월 110억달러에 달하는 지분을 외국기업에 공개할 예정이다. Rosneft의 지분 인수 작업에는 현재 Petrobras-Petronas 이외에도 중국의 CNPC, 영국 최대 석유기업 BP, Royal Dutch Shell 등 4사가 뛰어든 상태이다. 그러나 CNPC와 BP, Shell 등은 막대한 인수자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5억-10억달러의 인수 의사를 밝힌 Petrobras-Petronas가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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