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가동률 감축 불가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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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tar 가동률 50%대로 운영 … LG석유화학ㆍ금호P&B화학도 동북아 BPA(Bisphenol-A) 생산기업들의 가동률 감축이 잇따르고 있다.중국 Blue Star New Chemical Materials은 Jiangsu의 Wuxi 소재 BPA 총 4만5000톤 플랜트 2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채산성 악화에 따라 6월초부터 가동률 60%를 유지하고 있으며 7월 50%로 감축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인 페놀(Phenol)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최근 중국의 페놀 내수가격은 ex-Works 톤당 1만3500위안, BPA 가격은 톤당 1만4000-1만4200위안(1760달러) 수준으로 페놀-BPA 스프레드가 500-700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페놀-BPA 스프레드가 톤당 2000위안에 이르러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 생산기업들은 BPA 생산을 줄이고 페놀 생산을 늘려 상업시장에 판매하는 고육책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LG석유화학(12만톤)과 금호P&B화학(15만톤)이 BPA 감축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페놀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보통 BPA가 페놀보다 톤당 250-300달러 높아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으나 스프레드 차이가 거의 없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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