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an, 유해 우려로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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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지속적 모니터링ㆍ저감화 연구 … 유해성 낮으나 잔류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퓨란(Furan: C4H4O)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저감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퓨란은 무색의 고휘발성 액체로 주로 화학공장에서 용매로 사용되며, 식품중 탄수화물, 지질, 비타민C, 아미노산 등이 식품 제조ㆍ가공ㆍ조리 과정에서 일반적인 열처리시 생성돼 완전 밀봉된 상태의 병ㆍ통조림 식품 등에서 검출되고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잔류가능성이 높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우려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퓨란은 2004년부터 미국, 독일, 스위스, 캐나다 등 선진외국에서 구체적인 생성 메카니즘, 저감화 또는 제어방법 개발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WHO, Codex 등 국제기구나 미국, 독일, EU 등 선진외국에서 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식약청이 식품안전관리 강화차원에서 2005년 분유ㆍ이유식류 107건, 통조림식품류 50건, 커피류 21건 등 국내 유통식품 178건을 대상으로 퓨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분유ㆍ이유식류에서는 불검출-147.7ppb, 통조림식품류에서는 불검출-199.5ppb, 커피분말류에서는 22.6-2552.7ppb 등이 검출됐는데 선진국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국내 식품 전문가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자료와 비교 검토한 결과 발생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퓨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위해평가를 위해 국내식품의 퓨란 함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저감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ㆍ개발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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