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적정주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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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급락 … 적정주가 1만5300원 현대증권은 금호타이어의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적정주가를 1만82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월1일 발표했다.현대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금호타이어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천연고무 등 원료코스트 상승과 중국 중개물량 감소로 금호타이어 예상치와 시장 예상치를 각각 73%, 69% 하회했다”고 밝혔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최근 1개월 동안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원료코스트 상승, 2/4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7.8% 떨어져 시장평균 대비 12% 초과 하락했다”며 “부정적인 요인들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천연고무 가격이 안정되고 내수 및 수출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 주가는 상승추세로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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