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로 손실 2001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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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7월 29만5858일 … 현대자동차 노조 21일간 파업 영향 커 2006년 울산지역 사업장 노조의 파업에 따른 근로 손실일수가 2001년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노동부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2006년 들어 7월 말까지 울산지역 사업장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근로 손실일수가 29만5858일로 집계됐다. 근로 손실일수는 2001년 2만7734일, 2002년 3만7859일, 2003년 28만1952일, 2004년 10만1957일, 2005년 21만5857일보다 많아 2001년 이래 최다 일수로 기록됐다. 또 2005년 1-7월 전국의 근로 손실일수 24만1639일보다도 5만4000일 가량 많았고, 2006년 1-7월 전국 규모의 55만651일과 비교해도 절반을 넘긴 것으로 집계돼 울산지역 사업장 노조의 파업이 전국의 근로 손실일수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근로 손실일수가 급증한 것은 울산공장만 조합원 2만8000여명을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21일간의 파업을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노동지청은 “2006년 각 사업장 노조의 파업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된 양상도 근로 손실일수를 늘리는데 영향을 미쳤다”며 “고강알루미늄, 화진교통, 현대자동차, 울산건설플랜트, 카프로 등 2006년 노사분규 사업장의 경우 한 곳의 노사분규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다른 사업장에서 발생하면서 근로 손실일수도 계속 늘었다”고 설명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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