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식물성이 대세”
				
				
			| 특허청, 화학물질보다 천연성분 인기 … 2000년부터 급증 추세무더위와 함께 자외선 차단 제품과 관련된 특허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에 관련된 출원은 1987년 최초로 출원된 이후 2005년까지 총 51건이 출원됐고, 오존층 파괴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급증하던 1998년에는 한해의 출원건수가 13건으로 25%를 차지했고, 2000-05년까지 출원 건수는 23건(46%)이 출원돼 자외선 차단제에 관련된 출원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국인 출원은 2005년까지 총 11건으로 전체 출원의 22%에 불과하지만 2000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매우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내국인 출원의 기술분야별로는 설하, 플라센타, 스쿠텔라리아 바이칼렌시스 뿌리와 같은 식물 추출물 또는 사과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성분을 이용한 조성물에 관한 출원이 5건, 피부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화합물을 이용한 조성물에 관한 출원이 2건, 차단효과 및 사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출원이 2건, TiO2(Titanium Dioxide) 등 무기 분체를 이용한 조성물에 관한 출원이 2건으로 나타나 단순한 자외선 차단효과 이외에 피부안정성 및 사용감 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인 출원으로는 프랑스가 23건으로 46%를 차지했고, 일본이 6건으로 12%, 이태리가 3건으로 6%, 스위스가 3건으로 6%, 독일, 영국, 네덜란드 및 미국이 각각 1건으로 8%를 차지했다. 화장품의 종주국인 프랑스는 외국인 출원 건의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전체의 출원 건수인 9건(18%)에 비해서도 월등히 많은 출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실제 시판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더라도 연약한 피부의 유아를 위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당근, 알로에 및 천연꿀 등을 첨가하거나, 아토피성 피부의 아기를 위한 치료기능을 갖는 성분을 추가한 자외선 차단제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햇볕 보호 인자(SPF)만 높이는 자극적인 화학물질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천연성분을 이용한 자외선 차단제 및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기능을 갖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연구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자외선 차단제 출원 현황(2005) | <화학저널 2006/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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