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ㆍ재생 에너지 복지단체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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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6년 복지사업 93억원 지원 … 저소득층에 에너지 공급 정부가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고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신ㆍ재생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8월9일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정신지체장애인의 직업재활시설인 인천 강화군 소재 <우리마을>에 태양광 50kW, 지열 200RT를 공급하는 신ㆍ재생 에너지 복지사업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정부의 신ㆍ재생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우리마을은 전기 소비량의 약 36%를 신ㆍ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전기요금을 약 460만원 절감하게 됐고, 열 사용량의 3배를 신ㆍ재생 에너지로 공급함에 따라 1억1504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유가로 가동을 중단했던 직업재활시설의 일부 비닐하우스 농사가 정상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우리마을 방문인원이 400여명에 불과했으나 신ㆍ재생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1000명 이상으로 늘어 신ㆍ재생 에너지 중요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세균 장관은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6년 신ㆍ재생에너지 복지사업부문을 2005년보다 127% 늘어난 93억원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신ㆍ재생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06년 신ㆍ재생에너지 복지사업 지원규모는 182개소 183억원이며, 지원을 통해 연간 전기료 1억원 및 난방료 24억원을 절감하는 직접적 효과 외에도 2만2000배럴의 원유 대체 및 이산화탄소 902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학저널 2006/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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