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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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전 천연가스버스로 대체 … LPG 개조 22억3800만원 투자 울산시는 8월10일 천연가스 버스 보급과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등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울산시의 천연가스 버스 보급사업은 2001-10년 시내버스 580대를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대체키로 하고 2006년 상반기까지 목표대비 73%인 427대를 대체해 전국 시ㆍ도 가운데 최고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식이 오래된 경유 자동차에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LPG로 개조하는 사업은 2006년 22억3800만원을 투자해 공공기관이나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가운데 607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저공해 경유 자동차 보급사업도 2006년 4억7400만원을 투입해 공공기관이나 화물유통사업자에게 모두 36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미 추진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물론 200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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