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 경기 “8월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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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SBHI 3.3p 상승 88.6 … 석유화학 비중 높은 울산 92.4 부산 및 울산지역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8월 경기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 부산ㆍ울산지회가 발표한 <부산ㆍ울산지역 중소제조기업 체감경기지표>에 따르면, 2006년 8월 부산ㆍ울산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월(85.3)에 비해 3.3p 상승한 88.6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 100에 미치지 못해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SBHI는 상대적으로 신발, 섬유, 피혁 등의 경공업 비중이 많은 부산은 7월에 비해 4.6p 상승한 87.7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공업 비중이 높은 울산지역도 7월에 비해 3.1p 하락한 92.4를 기록해 경기부진 지속을 전망했다. 소기업(5-49인)은 83.2을 기록해 경기부진 심화를, 중기업(50-299인)도 100.0을 기록해 경기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식료, 신발, 섬유, 의복, 가구 등으로 구성된 경공업은 82.1을 기록해 경기 상황을 어둡게 전망하고 있으며,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으로 구성된 중화학공업도 95.1을 기록해 경기부진 지속을 전망했다. 2006년 7월 중소제조업 SBHI는 6월에 비해 1.7p 상승한 85.9를 기록해 경기 침체가 지속됐고, 생산, 내수, 경상이익, 자금조달 등의 SBHI도 다소 하락했다. 생산은 7월에 비해 0.2p 하락한 88.9를 기록해 생산활동 부진을 전망했고, 내수도 0.4p 하락한 85.5를 기록해 내수시장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수출은 0.6p 상승한 93.2를 기록해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며,경상이익은 1.2p 하락한 82.0을 기록해 채산성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금조달은 0.1p 하락한 83.9을 기록해 자금조달 어려움이 지속되나 원자재조달은 3.2p 상승한 94.8로 어려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는 102.5로 다소 과잉양상을 보일 것이며, 제품재고는 108.2로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고용수준은 95.9로 중소기업 인력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4.4%)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과당경쟁(36.3%), 제품단가하락(36.3%), 인건비 상승(36.3%), 원자재가격 상승 및 구득난(35.7%), 자금조달곤란(35.7%), 환율하락(33.9%), 판매대금 회수지연(28.1%), 수출부진(21.6%)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부산 및 울산지역 중소제조업 SBHI | <화학저널 2006/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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