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입주 4개월째 “최대”
				
				
			| 포름알데히드 농도 입주 후가 높아 … 톨루엔은 입주 전 최대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농도가 입주 이전보다 입주 후에 오히려 높아졌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05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전국 신축 공동주택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주 기간 경과에 따라 오염물질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신축 공동주택에서 톨루엔(Toluene)은 입주 이전에 높은 농도를 보이다 입주 후 거주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농도가 감소하는 반면, 포름알데히드, M-X(Mixed Xylene), P-X(Para-Xylene), 아세톤(Acetone), 에틸벤젠(Ethylbenzene)은 입주 이전에 비해 입주 이후 농도가 증가했다가 거주기간의 증가에 따라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은 입주 이전에 ㎥당 272.81μ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입주 이후 10개월에는 ㎥당 75.10μg로 감소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입주 이전에 ㎥당 71.68μg이었으나, 입주 이후 4개월에 ㎥당 220.51μg로 증가해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이후 감소해 입주 이후 10개월에는 ㎥당 97.39μg로 조사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톨루엔이 입주 이전 가장 높게 나타나는 원인은 생활용품보다 페인트 등 건축자재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이며, 포름알데히드 등 오염물질이 입주 후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은 건축자재보다 가구 등 생활용품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입주 이전 평균오염도는 톨루엔이 ㎥당 272.81μg, M-X 및 P-X는 ㎥당 98.80μg, 포름알데히드는 ㎥당71.68μg, 아세톤은 ㎥당 70.58μg, 에틸벤젠은 ㎥당 49.76μg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입주 이후 2개월에서 10개월까지 거주하는 동안 평균적으로 신축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실내공기 오염물질은 포름알데히드가 ㎥당 158.56μg, 톨루엔이 ㎥당 146.58μg, M-X 및 P-X가 ㎥당 69.28μg, 아세톤이 ㎥당 63.80μg, 에틸벤젠이 ㎥당 29.65μgm의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한편, 오염농도는 실내를 개조한 세대와 가구 등 생활용품을 구입ㆍ설치한 세대가 그렇지 않은 세대에 비해 톨루엔은 각각 81%, 60%, 포름알데히드는 각각 40%, 24% 높게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6/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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