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리튬, 아시아 공급가격 “급등”
				
				
			| 칠레산 700엔에 중국산 1000엔 육박 … 전지 수요급증으로 초강세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지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칠레ㆍ아르헨티나 등 유력 공급처의 생산량이 급증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전지 입찰가격은 2006년 초부터 상승해 일본 도매가격은 칠레ㆍ아르헨티나 제품이 kg당 700엔, 중국제품이 1000엔대에 육박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데 기타 전지 정극재용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탄산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2005년에는 1만톤 가량 수입했다. 2006년 상반기에는 이미 7400톤으로 2005년 상반기에 비해 수입이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찰가격은 2006년 초부터 6월까지 50% 정도 상승했고, 일본 도매가격도 1월 500엔에서 최근에는 칠레ㆍ아르헨티나 제품이 700엔, 중국제품이 1000엔으로 책정됐다. 특히, 세계 리튬전지 생산은 연평균 20% 가량 증가했으나 2006년에는 악천후 영향 등으로 칠레ㆍ아르헨티나 등 주력 공급처의 생산량이 줄어 수급타이트 양상이 2005년 이상으로 심화됐다. 세계적 수급타이트 양상은 일본의 리튬전지 수입처를 변화시켰는데 여전히 칠레제품(1-6월 5500톤 이하)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05년 50톤에 그쳤던 중국제품이 2006년 1-6월 695톤 수입됐다. 특히, 중국기업들은 리튬전지 생산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초부터 중국제품의 입찰가격은 칠레ㆍ아르헨티나 제품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는 kg당 8달러대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일본 글래스산업은 제품 부족이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 글래스기업들은 내열 글래스, PDP용 봉착제 등에서 탄산리튬을 사용하는데 전지용은 공급처들이 우선공급 전략을 취하고 있는 반면, 글래스용은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또 탄산리튬의 가격은 2007년 1/4분기까지 급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칠레ㆍ아르헨티나의 공급감소분을 보완하는 중국에서는 현재 Sichuan에서 오스트레일리아산 리티아휘석(Spodumene) 베이스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07년 초에는 티벳, Qinghai에서의 생산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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