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주, 강세 불구 보수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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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유분가격 초강세이나 중립관점 필요 … 공급확대 가시화되면 급락 삼성증권은 8월24일 에틸렌(Ethylene) 가격이 톤당 1400달러를 넘는 등 기초유분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석유화학주에 대해 추격매수보다는 중립관점에서의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을수 애널리스트는 “기초유분가의 강세는 전반적 수요약세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로 예상됐던 이란 Marun Petrochemical의 가동지연과 함께 2006년 하반기 정기보수규모가 2004년과 2005년 하반기의 160%에 이르면서 공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초유분가의 강세로 합성수지 역시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제품가격 강세가 수요위축으로 이어지면서 가동률 하락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연되던 공급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급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생산시설의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기초유분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란 Marun Petrochemical 등의 설비가동이 현실화될 경우 4/4분기 석유화학 시황은 급격히 냉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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