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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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플랜트 수주 164억달러 사상 최고 … 석유화학 33억달러 해외 플랜트 수주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2005년 158억달러 수주로 사상 최대실적을 거두었던 해외 플랜트 수주가 2006년 8월까지 2005년 실적을 초과한 164억달러를 수주함으로써 폭발적인 수주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4월에는 수주가 다소 부진했으나 7월 이후 수주액이 다시 고공행진을 시작한 가운데 휴가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승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분석됐다. 수주 증가는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 증가를 가장 큰 요인으로 들 수 있는데,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6건에서 11건으로, 수주액도 48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증가했다. 해양 플랜트가 전년동기대비 2배로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주도했으며, 유전ㆍ가스전 개발과 연관된 Oil & Gas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많이 수주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및 관련 인프라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해양 플랜트의 수주증가는 유럽, 미국 등의 오일 메이저들의 유전개발 관련 플랜트 발주가 증가했기 때문인데,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개발을 미루어왔던 심해저 유전개발이 고유가에 힘입어 최근 활발해진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도 중동ㆍ아프리카지역에 크게 의존하던 국내기업의 수주비중이 다양하게 분산됐다. 실제로 총 수주액 대비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의 수주액 점유율은 2005년 78%에서 2006년 51%로 감소한 반면, 유럽은 6%에서 26%로 증가했다. 산업자원부는 “플랜트 수주는 후속 기자재 수출로 인해 기계류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산유국으로부터 오일머니를 환류함으로써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수입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해외 플랜트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9월 19-23일 해외 주요 발주처 CEO 등 유력인사 초청사업인 <2006 Plant Industry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설비별 해외플랜트 수주 현황 | <화학저널 200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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