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EDC 증설 프로젝트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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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닐체인 자급률 상승 따라 … 현실적인 프로젝트 추진할 듯 카타르 QVC(Qatar Vinyl)가 EDC(Ethylene Dichloride) 및 염소(Chlorine) 생산능력 증설 프로젝트를 8월 보류했다.Qapco(Qatar Petrochemical), Hydro Polymers, QP(Qatar Petroleum), Arkema의 31.9대29.7대25.5대12.9 합작기업인 QVC는 당초 EDC 20만톤 설비의 생산능력을 3배, 염소 30만톤 설비의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비닐(Vinyl)체인 자급률이 급상승하는 상황에서 투자액이 5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인 부담이 커 프로젝트 진행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QVC는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2007-08년까지 EDC 생산능력을 7만톤 증설해 27만톤으로, VCM(Vinyl Chloride Monomer)을 6만톤 증설해 34만톤으로, 가성소다(Caustic Soda)를 6만톤 증설해 43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능력은 2004년 663만8000톤에서 2005년 980만톤으로 47.6%, 생산량은 503만톤에서 649만톤으로 29.0% 급증했으며 가격경쟁력이 높은 카바이드 베이스 제품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학저널 200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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