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성소다 가격인상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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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타이트 심화 따라 … Tokuyama 시작으로 여름부터 반영 일본 가성소다(Caustic Soda)는 전체적으로 신 가격이 반영됐다.가성소다의 주요 수요기업인 종이ㆍ펄프기업들은 이미 8월부터 kg당 2엔, 9월에도 2엔 인상하는 2단계 방식이나 1단계 최종결정 방식 등을 취해 현재로서는 신 가격을 반영하게 됐다. 또 중소기업들은 종이 및 펄프의 가격인상을 기다린 후 결정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일부에서는 이미 여름부터 신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성소다의 가격인상은 2006년 3월부터 협상하기 시작해 5월 하순 Tokuyama가 인상된 가격을 제시해 메이저ㆍ중견기업 모두 가격인상을 표명해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성소다의 주요 수요처인 종이ㆍ펄프산업에 있어서는 제지의 가격인상분이 좀처럼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원료코스트가 급등했기 때문에 난항이 예상되나 전해설비의 가동중단ㆍ폐쇄가 이어지고 가성소다의 수출이 증가해 수급타이트 양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협상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전에는 종이ㆍ펄프 메이저도 가격인상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비교적 원만한 협상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대협상이기 때문에 수급 양측의 협상 결과 인상폭, 시기 등이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2006년 7월의 수급은 생산이 2005년 7월 수준인 37만8777톤인데 비해 수요면에서는 내수가 0.2% 감소한 31만3371톤, 수출이 93.0% 증가한 8만1886톤으로 전체적으로는 39만5257톤으로 생산을 웃돌아 재고가 전월대비 10.2% 감소한 14만4980톤을 기록해 타이트 양상이 심화됐다. <화학저널 200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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