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9월 수입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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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9월 1-20일 23.7% 증가해 18억1100만달러 … 사상최고 화학제품의 9월 1-20일 수입이 23.7% 증가한 18억11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 9월 및 3/4분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수입은 22.8% 증가한 27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입도 11억9000만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국제유가 상승, 석유제품 수출 확대 등에 따라 원유 수입이 증가해 전체 수입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4분기 전체로는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2/4분기 수준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가 지속됐다. 기존에 수입 증가를 주도한 원자재가 25.9%, 소비재가 38.9%, 증가했으며, 자본재가 28.8% 증가해 상반기에 대해 대폭 상승됐다. 원자재는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5.9% 증가했다. 원유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도입단가 상승세 둔화로 수입증가율이 다소 하락해 20.4% 증가에 그쳐 5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화학제품의 수입은 23.7% 증가한 18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판유리가 36.9%, 염료가 27.0%, 의약품이 16.0%, 도료가 14.7% 등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9월20일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55.8%, 미국이 43.3%, EU가 28.4% 증가하는 등 수입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ASEAN이 14.0%, 일본이 9.4% 증가에 그쳐 3/4분기 및 8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중국 수입은 13.4% 증가해 상반기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중국의 수입은 반도체가 77.4% 섬유제품이 35.1% 증가하는 등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이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미국 수입은 석유화학제품이 3.6% 감소한 반면 항공기 및 부품이 무려 517.1% 증가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도 석유화학제품이 23.3% 증가한 반면 기계류의 수입은 8.7% 증가에 그쳤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의 국제유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수입증가율이 상당 수준 낮아질 것”이라며 “무역수지 흑자도 당초 전망인 12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주요 산업의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6/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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