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법률구조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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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협회, Hi-Japan 2006 15사 참가 … 신소재 시장진입 장애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일본 Tokyo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식품소재 전문 전시회에 국내 15사가 참가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10월 4-6일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일본 Tokyo Bigsite Hall에서 개최된 Hi-Japan 2006에 15사의 국가관을 파견했다.
Hi-Japan 2006의 주목할 점으로는 설비기업의 경우 분석기의 출시가 늘었는데 일본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기능성 식품의 개별 기능에 대한 인증 및 기능성 물질에 대한 규명의 필요성증가에 따라 분석기기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성분분석과 관련된 고성능 분석기기의 전시도 증가했다. 또 기능식품의 제형상 캅셀, 정제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원료를 가공하는 측면에서 미세분말화가 요구됨에 따라 미세분말기기가 증가했으며, 새로운 방식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캅셀제형을 위한 다양한 색상, 소재, 포장형태의 캅셀, 충전기, 포장기가 선보였다. 소재부분에서는 CoQ10의 경우 흡수율ㆍ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용성화 하거나 제형을 다양화해 마이크로 캡슐화하는 등의 시도 많이 나타났으며, 알파리포인산은 2005년에 비해 수적으로 많이 줄어든 반면, 천연물을 가공해 미세분말화 하거나 블루베리 추출물 등과 같이 천연식품소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등을 기능성 성분으로 하는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밖에 GABA 관련 제품이 음료 등의 형태로 매우 다양하게 등장했으며, 이에 첨가되는 이노시톨 등의 원료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OEM 수탁기업이 2005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점에도 주목되는데 일본에서 기능식품의 생산과 관련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장품기업들이 기능성 소재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자연식품을 통해 미용 및 건강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관계자는 “국내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법률 구조가 신소재의 시장진입을 더디게 하고 있다”며 “원활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법률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산ㆍ학ㆍ연 연계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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