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연구개발 투자확대 절실
				
				
			| 한은, 국내 1.3%에 세계기업 3.6% … 매출액증가율은 37%로 높아국내 주요 화학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세계 주요 화학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중은 현격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음식료, 화학, 철강, 전기ㆍ전자, 자동차, 통신 등 6개 산업을 대상으로 2005년 매출액 기준 국내외 상위 3사를 선정해 2003-05년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국내 대표기업들은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부채상환으로 세계 주요기업에 비해 대체로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수익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내 주요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이 세계 주요기업보다 낮은 가운데 화학산업은 2005년 37.8%로 세계의 15.6%의 2배 이상에 달했는데 이는 호남석유화학이 종속기업을 신규 편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3년간 경영성과 변화추세를 보면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는 등 국내 대표기업과 세계 주요기업간 경영성과의 동조화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총 차입금 가운데 단기성 차입금의 비중이 53.1%로 세계 주요기업(30.0%)에 비해 크게 높아 예상치 못한 금융환경 변화나 경제적 충격 발생시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투자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구개발비 비중이 세계 주요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세계 주요기업과의 기술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국내 화학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중은 1.3%에 불과해 세계 3.6% 수준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화학기업으로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SK케미칼 3사를 대상으로, 세계 주요기업으로는 독일 BASF, 미국 Dow Chemical, 독일 Bayer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기업들은 향후 세계 주요기업과의 경쟁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신 시장 개척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국내 외 화학 주요기업 관련지표 비교 | 국내 외 화학 분석대상기업 현황 | <화학저널 2006/10/09>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산업정책] 서산, 중소‧중견 석유화학기업 대출 지원 | 2025-10-27 | ||
| [화학경영] 화학기업, 라이프사이언스 강화 | 2025-10-17 | ||
| [파인세라믹] 세라믹, 일본과 공동 연구개발 추진 | 2025-10-16 | ||
| [디지털화] 화학기업, 버추얼 팩토리 주목하라! | 2025-09-26 | ||
| [에너지정책] 화학기업, AI 에이전트 도입 본격화 | 2025-0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