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노조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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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 증설ㆍ보수로 Shut Down … 2-3공장은 정상 가동 여천NCC 노조가 10월11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여천NCC 노조는 5월부터 여천NCC측과 17차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가졌으나 임금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 핵심 쟁점안건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현재 2006년 제조업 평균 임금 인상률(5.56%)을 반영해 6.77%대의 임금 인상과 영업이익의 5%를 성과급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또 공장 증설 등으로 노동 강도가 높아짐에도 정규직 인원이 해마다 감소해 안전조업이 어렵다며 정규직 정원 보장과 정년 57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여천NCC는 1999년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이 공동 지분으로 설립된 이후 5년 동안 종업원 수는 1003명에서 930명으로 감소한 반면 채용은 2005년 10여명에 불과해 노조원들의 반발을 사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2.3%대 인금인상을 고수하고 있고 정년 연장도 불가능하며 성과급 지급도 영업이익 감소로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여천NCC 노조는 10월11일 오후 5시께 공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한편, 여천NCC는 파업과 관련해 1공장은 이미 증설ㆍ보수 공사로 Shut Down에 들어간 상태이고 2-3공장은 관리직 엔지니어들이 하루 2교대로 비상근무에 들어가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이다. <화학저널 2006/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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