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중국 최대 윤활유기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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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yi 지분 75% 인수 중국시장 3위 … 세계 점유율도 16%로 상승 Shell China Holdings가 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의 지분 75%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은 단일기업으로는 중국 최대의 윤활유 브랜드로, Shell은 인수를 통해 최근 빠른 신장세를 보이며 60억리터 이상의 시장규모를 가진 중국 윤활유 시장에서 3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게 됐다. 또 세계적으로 Shell의 완제품 윤활유 점유율도 8%에서 16%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hell은 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의 경영진을 유임시켜 기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Shell 윤활유 브랜드와 별도로 진행함으로써 일반 시장과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Shell과 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 간 중국 물류와 공정은 통합된다. Shell International 윤활유 부문 부사장인 David Pirret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윤활유 시장”이라며 “지분 인수는 양사의 성장 플랫폼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의 브랜드와 제품라인은 Shell의 제품들과 보완관계를 이루면서 자동자, 모터사이클, 중장비 및 중공업 관련 윤활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중국 2000여 판매상과 9만여 도매상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eijing Tongyi Petroleum Chemical은 연산 60만톤 규모의 윤활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Shell은 최근 수년간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중국 3개 윤활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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