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MT기술 한국에서 상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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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sei Plas, 국내 금형기업과 제휴 … Sumitomo는 중국과 합작 일본 Taisei Plas는 알루미늄(Aluminium)과 EP(Engineering Plastics)의 일체화 기술인 NMT(Nano Molding Technology)를 한국 및 중국에서 사업화하겠다고 밝혔다.Tasei Plas는 한국 및 중국에 NMT 설비를 건설함으로써 2006년 합작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Sumitomo상사가 자본을 투자할 예정인데, 중국에서 자동차, 가전부품 등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진출을 통해 NMT의 보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NMT는 알루미늄 박판과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PPS(Polyphenylene Sulfone)를 사용한 Insert 성형기술이다. 독자 개발한 용액으로 알루미늄 박판을 표면 처리한 후 미세한 요철을 만들고, 금형 안에 설치해 수지를 사출 접합한다. 수지는 알루미늄 표면의 패인 곳에 주입되는데 Anchor 효과에 의해 견고하게 접합되는 원리이다. 봉체용에서는 알루미늄의 질감을 유지하면서 보스ㆍ리브를 일체 성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ony의 데이터 프로젝터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알루미늄을 EP로 접합함으로써 용접보다 뛰어난 밀착 강도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Taisei Plas는 대기업이지만 NMT에 대해서는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의 보조를 지원받고 있으며, 주주인 Iris의 공장에 처리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Taisei Plas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선 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생산에 진출할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메이저 금형 메이커와 제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Sumitomo상사가 합작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 및 중국 프로젝트는 2006년 안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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