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비수기에 악재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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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cetylene 공법 PVC 하락 … 터키ㆍ인디아는 반덤핑 조사 PVC(Polyvinyl Chloride)의 중국 수출가격이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일본 PVC제품의 중국 수출가격은 현지 아세틸렌(Acetylene) 공법 PVC와 가격차이가 축소됨에 따라 5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어 10월에는 톤당 CFR 940-95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아세틸렌 공법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겨울의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11월 가격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터키, 인디아의 중국산 PVC에 대한 반덤핑 움직임에도 주목된다. PVC의 동아시아 가격은 중국 아세틸렌 공법 플랜트의 신증설로 2005년 하반기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어 2006년 4월에는 일본제품 수출가격이 730-740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5월 이후 여름의 레저용품 및 연말 크리스마스 등 잇따른 수요기 돌입으로 중국 Spot가격이 상승해 일본제품 수출가격도 9월 930-940달러, 10월 940-950달러로 상승했다. 또 여름에는 현지 아세틸렌 공법 PVC 가격차이가 전력ㆍ환경코스트의 증가 및 수해영향에 의한 수송난 등으로 톤당 7000위안대에 달해 7000위안 중반대 수준의 에틸렌 공법과의 가격차이가 축소된 점도 수출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지 아세틸렌 공법 PVC의 가격은 최저치인 6600위안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한편, 겨울을 앞두고 파이프류 등 건설재 수요가 침체되고 있다. 일본 PVC 생산기업들은 10월 셋째주 11월 선적분 가격을 중국측에 제시해 협상에 들어갔는데 현재로서는 900달러대를 유지하는 양상으로 더 낮추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이어져온 가격 상승세도 주춤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200만-300만톤 규모의 아세틸렌 공법 설비가 건설됐으나 이에 따라 2005년에는 13만톤 정도에 불과했던 중국 PVC 수출은 2006년 6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터키, 인디아에 대한 수입량은 8월말 각각 10만5000톤, 6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터키, 인디아 정부 모두 중국 PVC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고, 터키는 이미 톤당 300달러 이상의 보증금을 추가하는 등 잠정적 세이프 가드 조치도 실시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양 정부 모두 연말에는 덤핑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가격에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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