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대우건설 6조3000억원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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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입찰 10% 에스크로 계좌 예치 … 우발채무 발생시 금호에 지급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가격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매각 가격은 금호측이 애초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6조6000억원보다 낮은 6조3000억원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25일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최종 협상을 통해 실사 조정한도(입찰가의 최대 5%) 이내인 3-4% 수준에서 인수 가격을 조정하고, 인수 이후 발생하는 우발채무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10%)는 에스크로(Escrow: 결제대금예치) 계정을 통해 차후 정산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손해배상은 매각 종료 이후 1년 이내 발생한 사안에 제한된다. 캠코는 입찰 금액의 10%를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 뒤 우발채무가 발생하면 금호측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캠코 관계자는 “잠정 합의안은 11월 초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통상적으로 계약 체결 이후 한달 이내인 12월 중순이면 대금 납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9월18일 가격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의견차이로 2차례 연장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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