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삼남ㆍ삼성 재가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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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 10월31일에 삼성 11월1일 … 중국 신규설비 가동은 부담 아시아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기업들이 감산을 딛고 속속 가동률을 회복하고 있다.업스트림인 P-X(Para-Xylene) 계약가격(CP)이 9월 CFR Asia 톤당 1400달러에서 10월 1260달러, 11월 1150달러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마진 악화로 가동중단됐던 설비들이 재개되고 있다. 9월22일 중단됐던 삼남석유화학의 여수 소재 No.4 55만톤 생산라인은 10월31일, 9월26일 다운됐던 삼성석유화학의 서산 소재 70만톤 설비는 11월1일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9월 55만톤 설비에 이어 10월 35만톤 설비의 정기보수를 진행했던 KP케미칼 역시 정상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 신규설비의 가동이 잇따르고 있어 경쟁격화가 우려되고 있다. Hualian Sunshine Petrochemical의 Shaoxing 소재 60만톤 설비는 10월 가동에 들어갔고 Sinopec Yangzi Petrochemical의 Nanjing 소재 45만톤 플랜트는 11월20일 상업가동을 예정하고 있어 총 생산능력이 115만톤으로 확대된다. Zhejiang Yisheng Petrochemical의 Ningbo 소재 No.2 60만톤 설비는 11월말 신규가동에 들어가며 No.1 66만톤 플랜트와 함께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타이완 FCFC(Formosa Chemical & Fibre)의 Ningbo 소재 60만톤 및 Ningbo Mitsubishi Chemical의 60만톤 설비도 2006년 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주요 PTA 플랜트의 가동현황(2006) | <화학저널 200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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