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대기환경기준에 마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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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m3당 5㎍로 추진 … 수도권 대기환경은 2004년보다 개선 환경부가 벤젠(Benzene)의 대기환경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국 65개 도시에서 측정된 2005년 대기오염도가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환경이 2004년보다 다소 개선되거나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산화질소(N2O)는 광주가 19ppb에서 21ppb로, 울산은 22ppb에서 24ppb로 악화됐으나 기타 지역은 개선됐고, 오존(O3)은 부산에서는 0.024ppm에서 0.023ppm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기타 지역에서는 2004년 수준을 보이거나 악화됐다.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에 의해 2차로 형성되는 오존은 2005년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84회의 75%인 63%가 수도권에 발령돼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아황산가스(SO2)는 부산이 0.007ppm에서 0.006ppm으로, 울산이 0.010ppm에서 0.008ppm으로 개선됐으나, 경기는 0.005ppm에서 0.006ppm으로 다소 악화됐고 기타지역은 2004년 수준을 보였다. 또 전국 16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해 대기물질 측정망은 VOCs 13종의 경우 2004년 1/4분기부터, 다환방향족화합물(PAHs) 7종은 2005년 3/4분기부터 측정하고 있다. 외국에서 대기환경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VOCs 가운데 Tetrachloroethylene, Trichloroethylene, 1,3-Butadiene은 모두 외국 환경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으며, 벤젠은 16개 지점 가운데 모두에서 영국 및 EU의 연평균 기준치인 1.567ppb는 만족했으나, 일부 지점에서 일본의 연평균 기준치인 0.94ppb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2006년 벤젠 항목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을 영국과 동일한 ㎥당 5㎍로 마련하고 유해 대기물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유해 대기오염물질농도(2005) | <화학저널 2006/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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