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ㆍ자일렌, 아시아 가격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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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가격하락에 연동 아락세 … 스프레드는 200달러 이상 확보 톨루엔(Toluene)과 자일렌(Xylene)의 동아시아 가격이 700달러 중반에서 고착화되고 있다.톨루엔과 자일렌은 나프타(Naphtha) 가격하락에 힘입어 8월에는 FOB Korea 톤당 1000달러에 육박했으나 9월 중반부터 750-760달러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Aromatics계 벤젠(Benzene)은 미국 가격에 연동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톨루엔과 자일렌의 미국 시황은 결코 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프타와의 가격 스프레드는 200달러 이상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나프타 가격에 연동하게 된다. 톨루엔과 자일렌의 FOB Korea는 가솔린 시즌의 도래 등으로 초봄부터 상승해 일시적으로 벤젠 가격을 웃돌아 7-8월에는 900달러대, 1000달러대에 육박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그러나 가솔린 시즌도 끝나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8월말부터 톨루엔, 자일렌 가격도 하락해 톤당 760달러 전후의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FOB Korea 평균 880달러였던 7-9월기에 비해 100달러 이상의 하락한 셈이다. 특히, 현재 톨루엔ㆍ자일렌의 수급밸런스는 Idemitsu Tokuyama의 9월30일부터 10월 후반으로 이어지는 장기 정기보수 및 나프타 가격 하락세의 영향 등으로 다소 타이트해지고 있으나, 톤당 530달러 전후로 예상되는 나프타 가격과의 조화로 750달러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벤젠은 9-10월 중순 800달러 전반대가 이어졌으나 톤당 1100달러 상당에 달하는 고가격권에 있는 미국 시황과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어 10월 3째주에는 FOB Korea 890달러를 유지하는 등 상승기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톨루엔 및 자일렌은 미국 시황이 FOB Korea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아시아 톨루엔ㆍ자일렌은 지속적으로 나프타와의 가격 스프레드 200달러 이상은 유지하고 있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 앞으로의 가격 추이는 나프타 가격에 연동하게 되나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상황에서 난방 시즌이 도래해 벤젠과의 가격 격차가 커지면 불균화 수요가 등장해 곧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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