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화학부 홈커밍데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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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학부 동창회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홈커밍데이> 행사가 11월4일 오후 교내 대운동장과 문화관 등에서 동문 및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 화학부는 개교 이래 60년간 전학제ㆍ김시중ㆍ박긍식ㆍ채영복ㆍ박호군 전 과기부 장관과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등 6명의 장관을 포함해 3000여명의 학부 및 대학원 동창을 배출했다. 세계 최초로 <tRNA>의 3차원 구조를 밝혀 2006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상을 수상한 김성호 미국 버클리대 교수 등 수십명의 세계 명문대 교수와 350여명의 국내 대학교수가 화학부 출신이다. 5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시중ㆍ박긍식 전 장관을 비롯해 300여명의 동문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내에 화학 분야에서 세계10위 이내에 진입하겠다”는 내용의 비전이 선포됐으며, 발전기금을 출연한 동문 100여명에게 기념패가 수여됐다. 대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동문과 가족,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피구, 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 후에는 문화관 앞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고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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