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VC 수출 전성기 맞이했다!
				
				
			| 카바이드 아세틸렌 신증설 봇물 … 터키ㆍ인디아는 반덤핑 조사 착수중국은 PVC(Polyvinyl Chloride)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PVC 수출은 카바이드 아세틸렌(Carbide Acetylene) 공법 설비의 급속한 신증설에 발맞추어 2005년 15만톤 전후에서 최근에는 60만톤 수준으로 급속히 신장하며, 아시아 PVC 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터키와 인디아가 급증하는 중국산 PVC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하는 움직임을 조이고 있으나 역으로 그것이 시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4년 국제유가의 급등을 계기로 카바이드를 원료로 하는 아세틸렌 공법 설비가 부활하면서 그때까지 가동이 중단됐던 소규모 설비가 재가동에 돌입하고 신증설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소규모 설비 규제로 인해 연산 8만톤 미만의 아세틸렌 공법 설비의 신설이 인정되지 않게 돼 역으로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2-3년간 연평균 200만톤 이상 신장할 전망이다. 신증설 프로젝트가 러시를 이루기 시작한 것은 2005년 하반기부터인데 현재로서는 중국의 PVC 생산능력 1000만톤 가운데 약 70%(700만톤)가 아세틸렌 공법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 PVC 생산능력 3800만톤의 10%에 달한다. 또 아세틸렌 공법 설비의 건설에 따라 중국 PVC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은 2005년 130만톤 이상의 PVC 수입에 대해 수출이 15만톤경에 불과한 PVC 수입국이었으나, 2006년에는 이미 8월까지 38만톤(컴파운드제품 포함)을 세계 80수개국에 수출해,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2006년 총 수출은 60만톤에 달하게 된다. 한편, 수출은 에틸렌 공법과 아세틸렌 공법 PVC의 비율이 거의 50대 50으로 추정되며, 에틸렌 공법의 중국 수출능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된다. 중국 국내에서는 재수출 시장(160만톤 규모)이 일본을 포함한 해외 메이커의 주력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여기에도 중국제품이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초봄까지 중국 수출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산업보호정책 관점에서 원연료가격 등에서 유리한 중국 PVC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중국산 PVC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터키(8월까지 10만5000톤), 인디아(6만톤)가 받는 영향은 더욱 크며, 양국은 여름부터 중국산 PVC에 대한 반덤핑 조사(인디아는 중국을 포함한 6개국 대상)에 돌입해 연말 결론을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국의 PVC 흐름이 축소돼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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