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생산ㆍ수출 대폭 감소
				
				
			| 산업공단, 9월 생산 6.8%에 수출 8.0% 줄어 … 자동차ㆍ철강은 호조2006년 9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가동률과 생산,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으나 석유화학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3099개를 대상으로 9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들의 가동률은 85.2%로 8월보다 1.8%p, 2005년 9월에 비해서는 1.2%p 상승했다. 생산은 자동차의 파업종료 및 10월 추석연휴를 대비한 선(先) 생산에 힘입어 26조9040억원으로 전월대비 2.8%, 2005년 9월에 비해서는 11.7% 각각 늘어났다. 주요 업종의 전월대비 생산 증가율은 운송장비 22.3%, 철강 9.5%, 비금속 7.6%, 기계 7.5%, 전기전자 -0.4%, 석유화학 -6.8% 등이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9월 수출은 130억900만달러로 8월에 비해 2.0%, 2005년 9월보다는 20.8% 각각 증가했다. 수출증가율은 철강 17.1%, 운송장비 9.4%, 전기전자 9.0%, 음식료 8.3%, 기계 -0.5%, 석유화학 -8.0%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완성차의 파업 종료로 생산ㆍ수출이 정상화되고 10월 초 추석 연휴기간 출하물량이 9월로 앞당겨 출하되면서 국가산업단지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화학은 생산과 수출이 모두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 무단전제 금지> <화학저널 2006/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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